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회현시민아파트|남산시민아파트]] ==== 준하가 먼저 내려가 관리인에게 동과 호수에 대해 물었고 남산시민아파트는 건물 하나만 있는 아파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다시 한 번 수학 공식을 확인한 탈옥수들은 427이란 숫자를 알고는 427호를 찾아나선다. 어찌어찌 찾아낸 427호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이었고 미리 세팅된 테이블에 정체 모를 대머리 남자가 앉아있었다. [[길(가수)/무한도전|길]]이라고 확신한 준하는 머리를 뿅망치로 때리며 장난을 걸었지만 자세히 보니 그 남자는 길이 아니었다. 남자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탈옥수들을 바라봤고 당황한 준하는 죄송하다며 부랴부랴 사과를 한다. 그 남자는 길이 형 동생의 동생(?)이라며 길의 부탁을 받고 급하게 달려왔다고 한다. 이후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길의 동생을 심문하던 그때 갑자기 누군가 거칠게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탈옥수들은 형사들이 쫓아왔다고 생각하며 황급히 숨지만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 길이었다.]] 길은 자신이 길이 아니라 길이 형의 동생 지름길이라는 개드립을 하다 명수에게 보기 좋게 귀싸대기 한 방 맞고[* 자막으로 안 나와서 묻혔지만, 이때 명수가 '''지랄 말고'''라고 태클을 걸었다.] 탈옥수들은 빨리 단서를 달라고 심문한다. 길은 좀 전까지 자기 대신 앉아있던 동생에게 밖에 나가서 망보는 일을 시킨 후 멤버들에게 다음 장소는 '''연예인아파트 215호'''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돈가방을 찾는데 필요한 돈과 차 키를 준다. 이후 멤버들은 이걸 누가 가질지 의견을 정하는데 처음엔 돈이 홍철 손에 들어왔지만 명수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돈가방]] 때 배신 때리고 도망가서 못 미더워했고 최종적으로 차 키는 [[전진(신화)/무한도전|전진]]이, 돈은 명수가 챙기게 된다. 한편, 시민들에게 물어 물어 남산시민아파트 근처까지 오게 된 형사들. 하지만 탈옥수들이 아파트에 가 있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기에 아파트를 눈 앞에 두고 그냥 지나칠 판이었다. 그런데 그때 재석에게 악수를 하러 달려온 여학생들 중 한 명이 '''아파트 밑에서 카메라를 봤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사실 그 여학생들은 탈옥수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을 때부터 있던 학생들이었고 언제 봤냐는 형사들의 말에 '방금'이라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들은 재석과 형돈은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입구 쪽 난간 위에서 아파트 안을 샅샅이 살피던 그들은 마침내 방송 카메라를 발견한다. 분배를 끝낸 탈옥수들은 연예인아파트 215호 말고 힌트를 좀 더 달라고 했지만 길은 자신도 들은 게 그것 밖에 없고 차에 가면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바로 그때, 망 보러 갔던 동생이 형사들을 발견했다며 다급히 뛰어들어왔고 이 얘기를 들은 탈옥수들은 곧바로 통로를 빠져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일행이 흩어지게 된다. 위에서 내려다보던 형사들 역시 방송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계단을 내려가 추격을 시작하지만 죄수들이 워낙 빠른데다 아파트 구조도 지상 4층, 지하 3층, 출입구 6개라는 상상 이상의 복잡한 구조라서 금세 놓쳐버리고 말았다. 방영분에서 드문드문 나오는 내부를 보면 거의 미로 수준이다. 명수는 출입구에서 나오자마자 형사들에게 발각되어 잡힐 뻔 했지만 쏜살같이 도망쳐 427호에 다시 들어와 숨을 고르고 있었고 준하는 혼자가 되자 울먹거리며 동료들을 찾아나섰다. 그때 마찬가지로 숨어있던 홍철을 발견하고는 다가가지만 홍철은 준하 때문에 자기 위치도 발각될까봐 떨어져야 한다며 그를 밀어낸다. 이후 홍철은 형사들과 마주치는 바람에 도망쳐버렸고 또 다시 혼자가 된 정준하는 말 없이 통로 안에 숨어있었던 전진을 만난다. 이후 전진과 함께 주차장에 세워진 [[기아 카니발|차량]]을 타고 유유히 탈출했고 427호 안에 숨어있던 명수 역시 잠잠해지자 다시 나왔다. 이후 엉뚱한 곳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 형사들을 염탐하고는 조용히 몸을 돌려 도망쳤고 홍철 또한 아파트 주민들의 도움으로 형사들이 있는 곳과는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면서 형사들의 검거 작전은 완전 실패로 끝이 난다. 죄수들이 모두 달아난 후, 아파트 경비실에 물어 그들이 427호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수한 형사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그림을 보고 해석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죄수들과는 달리 아파트 밑에서 카메라를 봤다는 여학생들의 말만 듣고 달려왔기 때문에 죄수들이 '''집 안에'''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었기 때문.] 부랴부랴 427호로 달려가 집안 여기저기를 살펴본 그때 재석은 의자 뒤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이걸 보면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한다. 당연히 그 카메라에는 죄수들이 누구랑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다. 이후 카메라를 돌려보면서 죄수들이 연예인아파트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사들이 아파트에서 나왔을 땐 본부(?)에서 지원해준 [[GPS]] 장비를 갖춘 [[쌍용 코란도/2세대|차량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정보를 알게 되는데 바로 '''죄수들의 옷 안에 위치 추적기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 조금 전의 검거 실패로 힘이 다 빠져있던 형사들은 다시 열정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형돈은 위치 추적기를 통해 죄수들의 위치 뿐만 아니라 시간까지도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내비게이션으로 연예인 아파트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엉뚱하게도 주소가 '''[[동묘앞역]]'''이 아닌 '''[[구로동]]'''으로 나왔다.[* 실제로 구로동에 현대연예인아파트가 있다. 방송에서 "엥? 구로동에도 연예인 아파트가..." 라는 자막이 나온 것으로 보아 PD도 전혀 예상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형사들은 엉뚱하게 구로동으로 향하게 된다. 형사들이 한창 구로동으로 향하던 중에 GPS를 확인하던 형돈은 죄수들이 모두 동묘에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이후 휴대폰에 내장된 지하철 노선을 보더니 동묘앞역에서 [[구로역]]까지 한번에 오는 [[수도권 전철 1호선|국철]][* 2005년까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담당하는 지하철 구간을 국철(국유철도)이라고 불렀다. 현재로 치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중 서울역~회기역 구간을 제외한 모든 역, 3호선의 대화역~삼송역, 4호선의 선바위역과 그 이남 구간, 중앙선 등이 해당하는데, 아마 형돈은 습관처럼 이 말을 쓴 듯하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때만 해도 형사들은 진짜 아파트의 위치를 몰랐기에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